축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공정한 회장선거 촉구"

축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공정한 회장선거 촉구"

주소모두 0 54 01.21 05:21
이영호기자
2025년 제1차 대한축구협회 임시 대의원 총회 장면
2025년 제1차 대한축구협회 임시 대의원 총회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이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와 협회 운영 안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은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임시 총회를 열고 공정한 회장 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임시 대의원 총회는 지난 14일 대의원들이 협회 사무국에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예방 및 협회 운영 안정화를 위한 안건 상정'을 목적으로 임시총회 소집 요구를 전달하면서 열렸다.

임시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34명(시도협회장 17명, K리그1 대표이사 12명, 전국연맹의 장 5명) 가운데 총 24명이 현장 및 화상으로 참석했다.

대의원들은 이날 축구협회에 대해 "2월부터 각종 대회가 시작되는데 협회장 선출과 임원 선임이 지연됨에 따라 전례 없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인용과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거운영위원회 재구성부터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대의원들은 특히 "국민들의 불신과 축구계의 분열을 야기하는 허위 사실과 근거 없는 비방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라며 "출마 후보자들에게 한국 축구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중심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247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1.22 44
55246 2025시즌 K리그의 변화…신생팀 화성 참가·아시아쿼터 폐지 축구 01.22 51
55245 프로농구 KCC, EASL 최종전서 대만 뉴타이베이에 완패 농구&배구 01.22 47
55244 양현준·양민혁이 달았던 강원FC '47번', 2년차 신민하에게로 축구 01.22 50
55243 [동아시아농구 전적] 뉴타이베이 104-87 KCC 농구&배구 01.22 50
55242 '신인 6명·FA 이적생 2명' 한화, 호주·일본에서 스프링캠프 야구 01.22 62
55241 골프스타 셰플러 "기저귀 왼손으로 갈아…다음 주 복귀 희망" 골프 01.22 73
55240 kt 김태한 2군 감독, 1군 수석코치로…김태균 코치는 2군 감독 선임 야구 01.22 58
55239 프로야구 LG, 미국 1차 훈련에 선수 42명 참여…김범석은 탈락 야구 01.22 60
55238 '버려진 카드' 래시퍼드, 유로파리그서 복귀?…"뛸 준비 완료" 축구 01.22 48
55237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1.22 45
55236 '재기' 조짐 PGA 토머스, 통산 상금 6천만달러 돌파 골프 01.22 68
55235 '김연경 21점' 흥국생명, 기업은행 꺾고 승점 50 고지 선착 농구&배구 01.22 42
55234 프로농구 6강 PO 4월 12일부터…챔피언결정전은 5월 5일 시작 농구&배구 01.22 34
55233 '김연경 21점' 흥국생명, 승점 50 선착…한국전력은 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1.22 40